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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치아관리

유아동기

처음 치열이 형성되고,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특히 단 것을 즐겨먹게 마련이므로 쉽게 충치를 경험하게 된다. 만 3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은 충치는 일명 '우유병 충치'이다. 대개 위쪽 앞니 네 개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잠드는 습관이 있거나, 모유를 먹인 경우, 이유가 늦은 아이, 달래기 위해 고무 젖꼭지에 꿀이나 시럽을 자주 발라 먹이는 아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부모들은 "우리 애는 이 색깔이 조금 이상해"하고 쉽게 넘어가곤 하는데 근래에는 소아전문 치과도 많이 생겼고, 어린아이들을 재워서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되었으니 얼른 전문가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유치 때부터 양치질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어야 한다. 정기적인 불소도포도 좋다. 영구치 어금니가 나는 초등학교 입학시기에는 실란트라고 하는 치아의 홈을 메워주는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또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부정교합에 대해서도 관찰해보아야 한다. 부정교합이란 이가 바르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발음장애, 성장장애 등에까지 영향을 끼친다. 부정교합 여부를 관찰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이다.

20대

20대는 취업, 결혼 등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절실해지는 때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성형수술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지 치과치료로도 심미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잘 모르는 듯 하다. 웃을 때 분홍색 잇몸이 치아보다도 많이 보인다면, 또 이가 흰색이나 갈색 반점으로 얼룩덜룩하다면, 이 사이가 벌어져 발음마저 이상하다면 그를 대하는 주위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치과는 오직 충치치료만을 하는 곳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위와 같은 문제뿐 아니라 안면 아래쪽 1/2에 관계된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치과에서 해결할 수 있다. 사례를 보자.

사례 : 라미네이트 시술로 대기업 입사 성공

국립 지방대학을 졸업한 A씨, 비록 지방대학이지만 그 지역 명문이었으며 A씨의 성적 또한 과수석에 가까웠다. 그리고 교수님의 적극 추천도 있었기에 그는 대기업 입사를 당연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외로 계속되는 낙방, 항상 필기시험은 붙었지만, 면접에선 그다지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지방 중소기업 입사 시험에서도 떨어진 A씨, 낙담한 A씨에게 여러 친구가 위로차 방문하였다. 친구들끼리 모여 지방대 출신이라 차별을 받는다며 사회를 비난하던 중 가장 최근에 사귄 친구 A씨에게 치과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그는 A씨의 이가 듬성듬성해서 첫인상이 굉장히 무서웠으며,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사귀게 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그 친구의 조언에 따라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A씨는 그로부터 2개월 후 국내 최대기업의 신입사원이 되었다.

30대

20대부터 30대에는 잇몸에서 조금씩 피가 난다든지 이가 시리다든지 하는 치주질환을 경험하게 된다. 소위 풍치라고 하는 치주질환은 약간 근질거리는 듯한 증상에서 욱씬거리고 치아가 흔들거리기까지 진행되어 종국에는 치아를 상실하게 하는 질환이다. 어릴 때에는 충치때문에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들은 치주질환에 의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질환이 심한 경우에 단계적으로 잇몸치료를 해야한다.

또 가장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30대에는 그 만큼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중요한데 그 자신감에 큰 손상을 주는 요인 중 하나로 구취(입냄새)를 들 수 있다. 구취는 나보다 타인이 먼저, 더 심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입냄새의 정도를 측정하는 기기가 치과병원들에 설치되어 입냄새를 측정하고 원인 요소를 의사와 함께 찾아볼 수도 있으므로 평상시 관심을 가져보자.

40대

장년층으로 접어들게 되는 이 시기에는 더욱더 잇몸과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치조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충치 한번 없고 항상 건강하고 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단단한 음식을 마음껏 먹다가 이가 시큰거린다든지, 음식을 먹는 것이 가끔 불편할 경우에는 치과에 가보아야 한다. 이런 경우 잇몸에 이상이 없다면 대개 치아에 금이 간 것인데 금이 간 정도에 따라 더 이상 금이 가지 않도록 이를 씌우거나 신경치료를 해야한다.

사례 : 맥주병을 이로 따다가...

1주일 전부터 갑자기 오른쪽으로 밥을 먹거나 씹을 때 통증을 느낀다며 내원한 B씨, B씨의 치아 어느 곳에서도 충치를 발견할 수 없었고, 잇몸에 경미한 염증이 있을 뿐 치조골도 상당량 남아 있었다. 그러나 B씨의 오른쪽 맨 안쪽 어금니에 수평으로 가는 금이 있었고, 그 곳에 나무 막대를 무는 검사를 했을 때 통증을 호소했다. 그 외에도 왼쪽 위 작은 어금니와 오른쪽 아래 작은 어금니에도 통증은 없었으나 금이 가 있었고, 앞니에도 끝부분이 약간 깨어져 있었다. 1주일 전쯤 단단한 것을 깨물다가 금이 간 듯 하다는 설명을 하자 B씨는 평소 이가 강하여 충치도 없고 아프지도 않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고, 술자리에서 이로 맥주병을 따는 등의 이 자랑을 했다고 했다. B씨는 오른쪽 윗니에 신경치료 후 이를 씌웠다. 그는 앞으로는 이로 맥주병을 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50대

50대에는 위의 모든 과정을 거친 치아들을 상실하여 보철물을 장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빠진 이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스스로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틀니와 한번 접착시키면 수년간 떨어지지 않는 고정식 보철물(양쪽 이를 이용해 거는 것)이 있다. 그 외에도 임플란트라고 하는 시술을 이용해 뼈 속에 기둥을 세워 이를 해넣을 수 있다. 양쪽 건강한 이를 깎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남아있는 골의 높이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으므로 상담이 필요하다.

60대

이 시기에는 틀니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정식으로 이를 해넣는 것이 불가능할 때는 틀니를 하게 되는데 틀니는 자신의 이로 씹는 것이 아니고 잇몸으로 틀니를 견뎌내면서 씹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맞는 틀니라도 어느 정도 불편할 수 있고, 깍두기 등 단단한 음식을 씹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잇몸은 치아와 달리 부드러운 조직이므로 조금씩 변하게 되고, 그때마다 틀니가 헐거워지면 다시 고치거나 새로 만들어야 한다. 요즘은 임플란트를 몇개 심어서 그 위에 틀니를 고정하는 방식이 있어 틀니의 유지력을 조금 더 개선할 수 있으나 그 어떤 것도 자신의 치아를 대신할 수는 없다. 치아의 건강한 뿌리라도 조금 남아 있을 경우에는 틀니를 유지하기도 더 쉬워지므로 치아를 상실하기 전에 미리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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